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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미 (32세)​ 1989.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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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구하는 것 / 건강 최고 !

 

   경계하는 것 /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            

 

  ​  2020의 키워드 /  만족스러운 삶은, 타인의 길이나 말에 힐끗거리며 

                      허비하는 게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단지 

                      그것을 하는 것이란 걸 - 

                                              (정혜윤 작가님 책에서 가져온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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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정성스럽게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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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 시간

본문

 

 

 

해외 생활을 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 아니 그보다 고독함 그리고 공허함

어쩌면 해외라서가 아니라 점점 더 나이를 먹어가며

실감이 나는 마음인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어떠한 목적도 이유도 없이

이 지구에 떨어진 존재들

어쨌든 태어났으니 끊임없이

사는 이유를 찾을 수밖에

 

그런데 그 공허함

누구에게 기댄다고 하소연한다고

없어지는 마음이 아니다.

그 빈 마음은 오롯이 혼자 채워야한다.

그래서 괴롭더라도 미치겠더라도

스스로 감당하는 수 밖엔 없지.

 

이렇게나 텅 빈 마음이다.

이렇게다 텅 빈 세상이다.

 

이럴때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가장 따뜻한 온기를 주겠다고 ...

그래서 이 차가운 세상 우리만은 조금 더 따스하게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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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ng 작성일2016-11-11 09:44

걸음과 보폭

본문


 

 

최근 나도 모르던 내 습관을 알게 되었다.

생각을 잠기거나 말을 할 때는 천천히 걷다가 말이 끝나자 정말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

그런 얘기를 처음 듣고 좀 의식을 해보니

정말로 두 개의 최악 보폭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보폭을 의식 안 했다는 것은

그 속도와 보폭을 나란히 맞춰 주었다는 것 -

 

오늘도 걸으며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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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ng 작성일2016-04-05 01:10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본문

 

 

제가 대학생활 끝 무렵에 가장 애정을 쏟은 활동이 있었습니다.
'the B'라는 서포터즈 이름의 활동이었는데  그 이름의 뜻은

엘리트를 상징하는 A급 보다 후진 B급이 아닌 A와 다른, 더 좋을 수 있는 B급이 되자는 의미의 활동이었습니다.
선발된 사람들 모두 좋아하는 독립예술 관련 서적이나 음반이나 피규어나 심지어 옷까지 자신의 취향이 확고해 보였습니다.
그 개성 넘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가 활동이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 한 명쯤 있으면 균형이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ㅎㅎ
 
그 정도로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
심지어 그 친구들은 전공이 예술 분야와 동떨어진 경우도 허다했는데

창작을 하고 싶다는 제가 비전공자보다 스스로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모른다는 것은

상당한 열등감이자 자극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연습한 것이 있었습니다. 

저 친구들처럼 남다르고 고급 취향이 아니어도 좋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걸 찾을 단계도 못된다.
내 무의식이 반응하는 좋아하는 것 하나라도 발견하자.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영화, 전시, 수업 심지어 밥을 먹으면서까지 부단히

내 무의식이 움직이는 것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 내가 왜 이걸 보는데 갑자기 기분이 좋지?' 하는 찰나가 생기면 그냥 그걸 사진으로 찍고 글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어떤 아기가 엄마 무릎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밥을 먹는데 그 장면을 보며 행복감을 느꼇을 때,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보는데 내가 울었을 때, 항상 가는 카페에서 무의식적으로 시키는 초록색 음료를,

길거리를 지나가다 순간적으로 사고 싶은 옷의 디자인을, 에어컨을 틀고 이불을 덮는데 뭔가 기분이 좋을 때,

집 앞에 있는 들꽃을 보는 순간 등등을...

 

그 자료가 쌓이고 쌓여 몇 년이 지나고 훑어보니 신기하게 일정하게 반응하는 패턴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초록색, 아이들, 상쾌함, 동기부여를 좋아하고

심지어 '권위 있는 것','대박' 등 싫어하는 패턴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취향'이라고 부르기에도 좀 부끄러운 뭔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안다는 건
훨씬 나다운 행복한 선택을 해오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종 좋아하는 동생들이 난감하게도 '나는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해올 때 저 방법을 종종 추천해주고는 합니다. 

 

3년전에 5,6기수로 참 재미있게 활동했던 서포터즈가 벌써 11기를 맞아 재미있는 미션을 주었습니다.
'내 취향이 어때서?'라는 제목의 전시로 남들과는 조금 다른, 남들보다 조금 멋진 취향을 자랑하는

사진들을 공모 받아 상상마당 아트월에 예쁘게 디자인해 전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미션을 받은 계기로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이라는 정서를 사진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초록색은 단순히 색깔이라는 범주에서 넘어가 생필품, 옷, 인테리어,

심지어 먹는 음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분명 '남들 보다 멋진 취향'을 달라고 해주셨는데 ㅋㅋ

모아보니 제가 전시에 못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그리고 참 궁금합니다.

 

저에게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분들의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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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ng 작성일2016-03-12 12:46

조바심

본문

조바심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자기 길을 모색하고

방황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모색과 방황은 쉽지 않다.

 

조바심과 불안함이 들어 이리저리 모색하거나

좌충우돌 방황하기 보다는 얼른 내달리고 싶어진다.

 

모색과 방황은 견뎌내는 마음의 힘을 키워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불안과 조바심의 요동을 잠재우고 느긋하게

자기를 찾기 위해 모색하고 방황할 수 있을까?

 

그것은 자기철학.

자기철학이란 자기답게 살기위한 인생철학

 

<어떻게 자기답게 사는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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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ng 작성일2016-03-05 01:46

양말 (socks)

본문

 

 

세탁기에 넣고 그걸 피존을 넣어 빨고 좋은 햇빛에 널로 그걸 차근차근이 개켜서 

마침내 저 익숙한 통 안에 넣어야 깨끗하고 온전한 양말을 신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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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ng 작성일2015-09-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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